고령군 우곡면은 새해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명절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 전수·조사해 발굴된 10여 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복지서비스 및 자원을 연계했다. 그 외에도 부양의무자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님들의 협조로 직접 가구 방문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곡면 복지특화사업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117여 가구에 대해 가구별 정상가동 상태 안전점검 및 기기 상태에 대해 일제 점검해 손잡이 파손으로 교체가 필요한 1개 가구에 대해서는 교체를 실시했다.
서광수 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장을 직접 확인해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더 힘써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