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구지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백미 10포와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박원기 이사장은 "예로부터 우리네 어머님들이 밥을 지을 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한주먹씩 모아두던 작은 항아리 즉 '좀도리'에 착안해 지난 1997년 외환위기때 시작한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어느덧 20년을 맞았다”면서 "더욱 더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면장은 "현풍새마을금고처럼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덕분에 민·관 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가 더욱 촘촘해짐을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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