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관내 의료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내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 의료기관 내원 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를 통해 14일 이내 중국 여행력을 확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증상자로 의심 될 경우 선별진료소에 격리하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했으며 또한 병원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감염 예방수칙이 링크 되도록 협조 요청 등 지자체와 민간의료기관, 공공기관이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 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 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고 변경된 지침에 따라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으로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에 따라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로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