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은 봉사단체 선우회가 1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백미 20kg 4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경만 회장은 “백미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재혁 읍장은 “꾸준하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회는 지난 1999년도에 창단돼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지역의 봉사단체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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