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 조성에 280여억 원 투자
상태바
경북도, 수산자원 조성에 280여억 원 투자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02.1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근해어업 총생산량이 95,668톤으로 전년대비 2%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리 도 수산물 총생산량은 2018년97,636톤에 비해 약 2만톤(2%) 감소했으며 생산금액도 5,387억원으로 2018년 5,478억원에 비해 약 91억원(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청어 14,254톤, 오징어 13,805톤, 붉은대게 10,572톤, 가자미 3,908톤, 문어 2,264톤, 대게 1,731톤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 추이를 보면 가자미, 복어가 각각 9%, 27% 증가했다. 문어와 대게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오징어 13%, 붉은대게 12%, 청어는 13% 생산량이 감소했다.

도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연근해어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에 280여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연근해어선 감척에 109억원, 생분해성어구보급 56억원, 동해대게자원회복사업 40억원, 연안해조장 및 마을어장관리 35억원, 대문어산란서식장 조성사업 20억원, 종자방류 18억원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