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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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시작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7.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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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희망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 퍼포먼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모금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동성로 광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현장 임직원, 언론사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대구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73일간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로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대구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진행 될 출범식에서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9천 여만원이 모일 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대구모금회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약 2%가 증가한 92억 1백만원이며,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온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중앙치안센터 앞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 기간 대구모금회는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정체돼있는 대구의 개인기부를 활성화시키고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만의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대구 캠페인’은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함인석 대구모금회 회장은 “최근 연이어진 불경기 등으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나눔정신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053)667-1000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연계 돼 연말 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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