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억 3천8백만원과 2천5백만원 상당 육포 6,250개(63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의성이 고향인 김홍길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인 경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한우농가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3월 9일에는 경북 돼지․젖소 사육농가들이 1억 3천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또한 한우협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경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축산물 나눔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