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 장애인 경북도부모회에 '마스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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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멘, 장애인 경북도부모회에 '마스크 기탁'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3.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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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와이즈멘 경북서지방 이영식 서지방장은 23일 한국장애인 경북도부모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900장을 전하며 응원했다.

좀처럼 기세가 꺾여지지 않는 코로나19를 조기종식하고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마스크 사용 및 거리두기 사회적 운동까지 기꺼이 동참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님들에게 아주 작은 성의지만 마스크로 응원한다며 “개학까지 늦춰져 하루종일 아이돌봄에 일상적인 경제활동 등 감내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경북의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늦게나마 소정의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고 했다.

특히 이영식 서지방장은 “경북도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경북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님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경북도부모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동을 생생하게 지녀 온 터였는데 이번 마스크 지원이 풍족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고 했으며 일회성이 아닌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에 노력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재원 경북도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몇 배나 더 힘들어진 일상에서 마스크로 용기를 희망을 전해 준 이영식 경북서지방장을 비롯 와이즈멘 경북동부지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응원해 주신 큰 뜻에 따라 한 가족도, 단 한 명의 우리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며 어쩌면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전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부모회를 애써 찾아 챙겨 주심에 부모님들이 더 소중하게 여기실 것 같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는 김재원 경북도부모회장이 영주시지부, 봉화군지부, 안동시지부, 예천군지부는 현장에서 전했으며 구미시지부, 포항시지부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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