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는 16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다 같이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신 한돈협회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는 관내 20여명의 한돈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18백만원의 별고을 장학금을 기탁하고 매년 수차례 돼지고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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