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상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현장 점검
상태바
청도군, 이상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현장 점검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4.1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사과등 농작물 저온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하여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지난 4월5일 ~ 6일 이틀 동안 최저기온이 영하 3.2℃로 떨어짐에 따라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 자두, 사과 등 꽃 암술 및 밑씨 고사 등으로 인한 저온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우 암술머리와 밑씨가 갈변하여 수정이 불가하고, 심할경우 개화 전 괴사하거나 기형과로 자라 조기에 낙과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적과, 병해충 등 사후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 내년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재배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는 향후 정밀조사를 통해 재해복구비등 지원책을 강구하겠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하는 등 농업인들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