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숲 가꾸기 사업’ 시행
상태바
영주시, '숲 가꾸기 사업’ 시행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5.1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는 총사업비 1십2억 7천7백만원을 투입해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사업과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 풀베기사업이 포함된다.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사업은 1차 설계 마무리 후 부석면, 안정면 일원에 192ha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6월 중 2차 설계를 마무리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018부터 2020년까지 춘기 조림지 241ha에 대해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관목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병행해 2차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해당 산림 내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잔가지, 형질불량목, 피압목, 경합목 등을 제거하고 미래목을 선정해 중점 관리함으로써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재활용, 사회적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