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소보 유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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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소보 유치 반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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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국방부의 답변에 대해 ‘군민 74%가 반대하는 소보유치 신청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3일 김상훈 국회의원의 서면질의에 ‘군위군수의 소보지역 유치신청 없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할 수 있는지 자문을 실시했고 자문결과 법률적 다툼의 크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군위군에서 소보를 유치신청해야만 이전부지 선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군은 ‘주민투표 무시하고 군민74%가 반대하는 곳을 유치신청해야 한다면 이는 주민투표의 의미는 없는 것이며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으로 절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은 1월 21일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찬반을 확인하는 주민투표직후 국방부에 대구공항 유치를 신청했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이전부지 선정에서 얽힌 매듭을 풀기 위해서는 국방부가 조속히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것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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