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2일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를 영덕군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조합원들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기부 문화 지역 확산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일부를 모아 생수를 구입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학교 등교 시 생수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
기부한 생수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돼 더워지는 날씨에 취약계층 아이들의 전염병 예방과 식수음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공무직 권익 향상을 위한 노조활동 이외에도 지역특산품 홍보캠페인, 지역 행사 무료 차 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