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캐릭터 엄마까투리, 국정교과서 수록
상태바
경북캐릭터 엄마까투리, 국정교과서 수록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7.11.2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제작비를 투자한 지역대표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2017년 하반기 개정된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국어1-2(나)에 수록됐다.

이번에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는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중‘달려라, 얼음썰매’에피소드에서 꿩 병아리 4남매와 수달아저씨가 얼음썰매를 타며 펼치는 장면이 수록됐다.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시청하고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라는 섹션 등에서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한 토론을 하고 스티커를 활용해 어린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구성돼 흥미롭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엄마까투리’는 이번 국정교과서 수록에 앞서 어린이 인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 평가받아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받은 바가 있어 그 교육적 가치를 이미 인정받아 왔었다.

‘엄마까투리’는 동화 ‘몽실언니’로 유명한 경북출신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제작 투자한 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TV시리즈 뿐만 아니라 뮤지컬, 캐릭터 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되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