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지난 4일 포항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학습여건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172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영어, 그림책, 동화, 한국사, 교양,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도서들이며, 전교생이 사제동행 독서 및 영어 수업시간에 활용된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서기증 행사를 해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도서지원 사업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기초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큰 도움이 될 도서를 기증해 주신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도서를 잘 활용해 배움이 있는 교실, 나눔이 있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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