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통해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를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 지난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친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 총 2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여성들은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을 통해 커피추출 등 바리스타 과정 이론과 실기수업 및 카페 디저트 메뉴 만들기를 배우게 되며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을 통해 십전대보탕, 경옥고 등 약초를 이용한 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수업을 배우게 된다.
더 나아가 바리스타 수업과 약용작물산업관리사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장 및 농원카페 등을 운영하거나 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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