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포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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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포획 실시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06.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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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 운영, 포획의뢰 신청 후 현장 출동

전찬걸 군수는 농번기를 맞이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조류이며, 피해농민이 울진군청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에 포획의뢰 신청을 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한다.

주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포획 활동을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주민들을 대피시킨 후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포획활동을 하도록 했다.

또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수집 및 총기사고 예방을 위해 피해방지단원에게 자동위치추적기를 지급해 포획 위치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앱을 운영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방지단을 안전하게 운영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유해야생동물의 포획활동 기간 동안 군민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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