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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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 수상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6.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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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군수는 10일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격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부터 역점 추진해 올해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공공부문 자원순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행사를 통해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한 수익금은 매년 10여 가구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에 사용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수거된 재활용품의 양은 13만톤, 판매 수익금은 19억2천만원에 달한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20년간 묵묵히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청도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새마을 50주년을 맞아 청도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도 새마을환경축제’로 격상시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군에서는 앞으로도 ‘청정 청도’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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