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중부내륙철도 구축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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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중부내륙철도 구축 서명운동 전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6.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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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새재 입구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5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시는 관내 기관단체와 출향인 등으로 서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노선이 지나가는 상주시, 김천시와 손잡고 지난 3일, 12일 상주시청 및 문경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이달말 관계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고윤환 시장은 “정치권과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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