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병곡면 영리에 소재한 유휴지 2천900㎡에 ‘사랑 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 실천과 이웃 사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추석 후인 10월에 수확해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수익금으로 연말에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병곡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지역불우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태풍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재활용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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