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비 확보 위한 총력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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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비 확보 위한 총력전 시작
  • 이진혁 기자
  • 승인 2020.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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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나서는 등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시정 역점사업인 포항-영덕고속도로건설, 포항 트라우마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영일만 해경부두 축조 공사가 적시에 원활히 건설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연이어 방문해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과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장기읍성 복원공사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원활한 물류 수송과 차량통행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도 31호선의 2차로 개량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통과를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와 협업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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