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7일 ‘2021년 국비 확보 점검 및 한국판 뉴딜정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부처 반영 확인 및 한국판 뉴딜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전강원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이 참석해 소관별 주요 현안사업 부처 반영 현황 미반영 사업 확보 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뉴딜정책 대응 전략 발굴을 위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 및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에 따른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사업에 맞는 국별 대응 사업을 논의했으며 주요 전략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아이세상 번계뜰 습지공원 조성, 비대면 교육인프라 구축, 역사·문화 뉴딜 일자리 사업, ICT 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 등을 발굴했다.
시는 앞으로 내달 중 확정 발표 예정인 정부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쳐 전략사업 내용을 수정·보완 해 나갈 계획이며 문화·교육·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강원 부시장은 “하반기 한국판 뉴딜로 중앙정부 경북도의 대폭적인 예산편성이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