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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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개최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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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19일 비츨담다갤러리에서 청년일자리사업 창업팀과 의성살아보기‘청춘구 행복동’프로젝트 참여 청년 15명,‘예술가 일촌맺기’프로젝트 참여 청년예술가 5명 등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을 찾은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김주수 군수는 간담회 참석에 앞서 이달 문을 연 청년시범마을일자리사업 청년 점포를 둘러보며 청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달 문을 연 청년 점포는 도시민들이 농촌과 농업을 경험하는 농활베이스캠프인 ‘낭만농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과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어글리스테이션’ 수제 맥주 양조 체험공방‘호피홀리데이’ 사과나무폐목과 다른 원목을 사용하여 친환경 목재 소품·가구 제작 및 서각수업 진행하는 ‘능금제품제작연구소’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및 인터넷 플랫폼운영 하는 ‘M.S.R.’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갤러리 운영하는‘비츨담다’ 의성의 건강한 농산물로 정직한 먹거리를 만드는 농·수산 가공식품 제조·판매하는‘자연본색’ 농산물 아트제작판매 및 촉감놀이 체험 제공하는 ‘진팜’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 이 모씨는 “의성군의 정책지원이 없었더라면 창업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덕분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김 모씨는 “안계에 외지분들이 놀러왔다가 머물 숙소가 마땅치 않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간다. 가족, 친구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며칠씩 머물다 갈 수 있는 숙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청년들이 의성에서 더 나은 미래를 꽃피울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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