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2일부터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이번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첫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고가의 예방접종비로 부담을 느끼는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예방접종 대상은 경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자는 영아 주민등록등본,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경산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식 조리 전, 수유 전, 기저귀 교체 전·후 등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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