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도시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안동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법정 지정 문화도시의 사례를 배우고,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도시 디자인 동력 확보 및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다.

포럼 내용은 법정 문화도시 정책적 이해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함께 타 지역 사례 발표 초청, 지역문화특화, 포스트 코로나와 문화도시에 관한 전문가 및 시민 좌담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는 최소화해 40명 내외 사전접수로 모집하며 현장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해 유튜브 채널 ‘안동노닐기’에서 어디서나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추후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포럼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 안동의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도시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