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차평가는 산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및 원예산업종합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국 1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는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농산물 총 취급액, 조직화 취급액, 조직화 안정도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통합마케팅 관련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담당 공무원의 해외연수 및 산지조직화에 대한 언론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참여 농민들이 큰 혜택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마케팅조직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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