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25일 군수실에서 울주군에 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울주군이 시행하는 저소득측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장학금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도 지원하며, 이밖에 푸드뱅크와 사회복지단체, 다문화가정, 울주지역 자활사업 등 복지사업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올해도 울주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주)은 지난 ‘0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1억원 이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17년부터는 5억원씩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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