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경진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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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경진대회' 휩쓸어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7.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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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소 중 4개소 수상, 농식품 수출 정책 전국 최고 증명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달 30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부 최우수상을, 김천시가 기초자치단체부 대상, 상주시와 청도군이 나란히 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 10개 수상 자치단체 중 4개를 휩쓸어 경북도 농식품 수출 정책이 전국 최고임이 증명됐다.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지자체가 지난달 1차 대국민 호감도 평가를 거쳐, 2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수출확대를 위한 ‘신개념 과일 종이트레이’를 개발해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이는 사과 유통과정에서 30년 동안 사용되어 오던 발포폴리에틸렌 트레이의 압상 문제를 기능성 종이로 대체해 획기적으로 해결함에 따라 수출과일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최근 국내외 친환경정책 확산에 따라 향후 급속히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농축산유통국장은 “정부 경진대회를 통해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 시책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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