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는 지난3일 경북지역 2권역11개 시군 협의회 자문위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민주평통 경북지역 2권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전문가 통일강연, 자문위원 참여프로그램으로 현장밀착형 정책 건의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의 시간, 시군협의회 활동사례 발표, 통일퀴즈, 2032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홍보 공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채동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가 통일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큰 역할을 하자며 오늘 연수에 열심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세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남북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나 이럴 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경색국면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 통일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좋은 방안을 건의하고 오늘 이 자리가 민주평통 경북지역 2권역 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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