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사회적기업 상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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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재생-사회적기업 상생 방안 모색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0.07.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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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요 임원들이 포항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포항형 도시재생을 배우고 현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의 발굴을 통해 도시재생과와 상호협력을 추진코자 중앙동과 신흥동, 송도동, 흥해읍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돌아갔다.

최근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보완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와의 다양한 협력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사회적 경제는 도시재생의 공적 목표를 부합시켜 줄 수 있는 주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은 사회적 경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사회적 경제의 큰 우산이 될 수 있어 적극적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포항시 도시재생과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마을거점공간 및 기반시설의 관리와 주민주도의 자율적 마을관리를 위한 마을협동조합 설립 등 도시재생 경제조직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마중물 사업 중심의 도시재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와의 적극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도심이 활성화돼 도시재생의 부족함을 채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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