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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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개최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07.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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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공연이 오는1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월 ‘마스터피스 시리즈 1’ 이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현재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고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 입장료는 알석 1만5천 원, 에스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연주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공연장중 각 좌석 간 간격을 충분히 둔 420석만 오픈하며 3층은 개방하지 않는다.

당일 공연장 이용객을 위한 안전 지침도 마련되었다. 모든 방문객은 제한된 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체크 및 방문객 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해야 된다. 마스크는 관람 중에도 착용해야 되며 미착용시 입장이 제한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올해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지만 코로나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연주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어 클래식 팬들의 아쉬움이 많다”며 “위대한 음악가들이 남긴 클래식 걸작품 속에서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찾아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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