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버스 운전기사 355명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그동안 실시했던 집체교육 대신 1회 15명씩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해 만족도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과정 중 운전기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승객 친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 중 제기된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 포항역 승강장 주변의 불법주정차단속 문제, 교차로·차선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이른 시일 내로 개선할 예정이다.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 대한 친절 응대 향상 및 민원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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