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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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출범식 개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20.07.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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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은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경북문화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언론사 대표, 전국 광역문화재단 대표,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문화재단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했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해 업무 개시 6개월여 만에 4개 사업 6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의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긴급지원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으로 3억1천6백만 원을 확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단체에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문화재단 출범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경북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북문화재단은 타 광역문화재단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경북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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