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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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공모 선정
  • 김정자 기자
  • 승인 2020.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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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예술路 철철’ 사업으로 5천만 원 국비지원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공모사업 관리형 부분에서 포항 공공미술 온·오프라인 융합 사업 ‘포항 예술路 철철’이 대구·경북 내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 예술路 철철’은 지난 9년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축적된 170여 개의 철 조형물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작품별 유명 사진작가 작품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지원심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포항문화재단이 관리하는 공공미술의 제반 환경과 연관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서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순한 장비 설치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공공미술품을 재생하고 동시에 팬데믹 현실에 맞서 온라인 콘텐츠 및 플랫폼과의 병행을 준비하는 제안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포항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틸아트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다가오는 9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공개되는 포항 형 공공미술 앱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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