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농작물 병해충 정기 및 수시 예찰 시행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 최소화가 목적이다.
예찰방제단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작목별 전문지도사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별 4개 조로 편성해 식량 작물, 과수, 원예 특작 전반에 대해 주 1회 이상 예찰을 시행한다. 특히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제 예찰의 날’로 지정해 예찰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방제 적기를 예측해 농가 병해충 적기방제를 유도하고, 예찰 결과, 긴급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공동 방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조기에 확산 방지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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