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비대면 휴가 최적지 '선유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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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비대면 휴가 최적지 '선유구곡'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7.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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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비들의 핫플레이스

문경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비대면 휴가지로 ‘선유구곡’을 추천했다.

구곡은 주자의 이상향 ‘무이구곡’에서 시작된 것으로 선비들이 경영한 원림은 성리학이 지배한 조선시대 핵심문화이다.

선유구곡과 선유칠곡이 연결된 ‘선유동천 나들길’은 전국 최고의 숲길로 인정받았다. ‘18년 산림청 숲길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길이다. 또한 의병대 장 운강 이강년 기념관과 선유칠곡, 용추계곡과 연계한 다양한 코스는 언택트 힐링 코스이다.

문경시는 안전하고 청정한 관광코스 발굴과 리플렛을 제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장은 “연중 안전하고 깨끗함을 유지하며 전통적인 누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곳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나 홀로 또는 가족 친구 단위의 비대면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지”라며 구곡은 일반적인 숲길과는 달리 이미 옛 선현들에 의해 인문학적 가치가 더해져 있는 조선선비들의 핫플레이스이므로 청정 힐링휴가를 문경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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