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독거 척수증 환자에 보건용 침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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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독거 척수증 환자에 보건용 침대 지원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7.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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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5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 침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잠재적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척수증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상태로 급격한 질병 악화에 하반신 마비 증상까지 생겨 바닥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집안에서의 간단한 일상생활조차 힘든 상황이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가에서 생활하며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가 처해 있는 문제해결과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탐색 후 기본적으로 앉고 일어나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재활 도움과 활동을 편하게 하도록 맞춤형 보건 침대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집에서조차 편히 쉬지 못했는데 건천읍에서 그런 불편함까지 놓치지 않고 관심을 두어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밤은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이 들 것 같다”라고 하며 밝은 미소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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