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봉화군 ‘춘양목으로 만들어가는 마을학교’가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춘양목으로 만들어가는 마을학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자하여 법전면 풍정리에 설립 예정인 문화재수리 재료센터의 진출입로 개설과 그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재수리 재료센터에서 발생하는 유휴목재를 활용하여 목공예 체험센터 등을 조성하게 됐다.
임일현 혁신전락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자문화생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주민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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