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사과 포트묘 재배기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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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과 포트묘 재배기술 도전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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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미래형 과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최초로 포트묘 고밀식 재배 방법을 도입하여 소천면 임기리 일대에 8,300㎡ 면적에 사과나무 3,0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군은 변화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봉화사과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 과수재배 이슈가 과원시스템 변화, 품종혁신, 친환경 안전과실 생산이라는 시대적 과도기에 접어들면서 햇빛 이용율을 높이고 잠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형 과원 시스템 개발이 주요 과수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봉화군도 이에 발맞춰 이축, 다축, 구욧, 고밀식 재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기존 식재법과 포트묘 식재법의 년차적 자람세, 수형구성의 편의성, 수확량 등 생육상황 분석과 경제성을 분석하여 미래형 과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원체계 변화에 적합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중학 소장은 “미래형 과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재배체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증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생산비 과다로 시름하는 과수농가의 소득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미래형 과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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