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앞장
문경시는 우리 시 가을 대표 축제인 문경 사과 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문경 사과 축제’로 이름을 정하고 양광과 감홍의 숙기인 10월 12~31일까지 19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사과판매와 사과 따기 체험, 대도시 현장판매, 문경 사과 인증샷 찍기, 경품추첨, 사과 글짓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로 꾸며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문경새재에서도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사과구입을 비롯한 체험신청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문경 사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며 알찬 구성과 이용이 편리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9월 말 쯤 오픈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TV, 신문, 대도시 홍보 매체는 물론 SNS 등 이용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고 지난해는 9월부터 하던 것을 올해는 홍보 기간을 한 달 늘려 내달부터 실시해 사과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축제 추진위원장은 “온라인 축제가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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