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수도사업 국비 130억 원 추가 확보
상태바
울산시, 하수도사업 국비 130억 원 추가 확보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07.27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올해 하수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해 국고보조금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국비를 추가로 확보한 사업은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120억 원)과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0억 원)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울산슬러지자원화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해 하루 200톤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오는 2022년 1월까지 증설하게 된다.

또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10만㎥의 기존 처리능력을 하루 14만㎥으로 4만㎥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84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당초예산에 17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국비가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해 국비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