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靑에 중부내륙철도 건설 촉구 탄원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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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 靑에 중부내륙철도 건설 촉구 탄원서 전달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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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이 29일 청와대를 방문해 국토 종단 철도 노선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김충섭 시장, 박재구 부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김천․상주․문경 시민 중 79%인 24만4,000여 명의 서명이 담겼다.

강영석 시장은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낙후된 경북도 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 수도권과 중·남부권 지역 거점 연결을 위한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철도의 경기도 이천-문경 구간은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준공 예정이다. 김천-거제 구간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국토 종단 철도의 중간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기반 사업”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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