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적인 생활실천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덕곡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5여 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예절 및 밥상머리교육 등에 대해 경북금빛봉사단 인성교육강사 박종근씨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인성교육은 격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좋은 계기를 마련 했으며 할매․할배의 날에 대한 관심과 참여유도에도 큰 힘이 됐다.
덕곡지역아동 센터장은 “요즈음 충효예절 교육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우리아동들과 직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조부모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퇴색돼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전통 문화를 기반으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다른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교육을 확대해 인성교육을 통한 격대간의 이해와 가족공동체 회복 등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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