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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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나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8.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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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책회의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당부

김충섭 시장은 집중호우가 이어진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김천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지난 8일 오전 8시까지 평균 169.2㎜, 최고 209.5㎜의 폭우가 쏟아졌다.

지금까지 폭우로 양천동 인근 하천 및 농소면 연명리 하천 제방이 일부 세굴됐으며 차량 침수 및 창고 파손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며 신속한 복구 및 대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김충섭 시장은 평화가도교 및 교동가도교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황금동 자래봉길에서 발생된 이재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김충섭 시장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하천변과 저지대 지역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침수 우려 도로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 등 주민 보호 대책을 우선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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