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행복꾸러미 ’와 함께 이겨 나가요.
포항 송도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가자.’라는 의미로 취약계층 11개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또한, 학기 초 ‘코로나-19’로 인한 수차례의 개학 연기 시에도 생계가 어려운 여덟 가정에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현금 및 현물(생활필수품)을 지원하였으며 학교 자체에서는 매년 교직원들이 자진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솔바다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학기별 20-30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인당 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손향희 교장은 “현재는‘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의 여유와 지혜가 필요하다.”라며 ‘사랑의 참 의미는 관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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