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인, 선비의 삶을 찾아서
대흥중학교는 11일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선비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혜공부, 실습체험으로 구분해 4차시에 걸쳐 진행됐는데, 지혜공부에서는 선비의 가르침과 퇴계선생의 삶 배우기, 실습체험에서는 큰절, 평절, 반절 등 인사예절과 생활예절 익히기, 정심투호 실습하기를 했다.
이 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게 선비의 의미와 선비의 가르침을 배우게 됐고, 직접 절을 해보며 인사 예절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선비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성환호 교장은 "선비 체험을 통해 예절바른 생활의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으며 바른 마음 가꾸기를 통해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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