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독도수호 문화행사 개최
상태바
광복절 맞아 독도수호 문화행사 개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20.08.13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독도탐방, 역사·지리 교사 독도포럼 등 개최

경북도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 독도항해 탐방’, ‘독도 태권도 공연’, ‘역사·지리 교사 독도포럼’ 등 다양한 독도수호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청소년 독도항해 탐방은 (재)독도재단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포항 시내 고등학생 9명과 인솔교사, 안전요원 등 20여 명이 요트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포항 요트 선착장에서 출항해 동해를 가로질러 독도까지 항해하며 해양탐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저녁에는 울릉도 도동항에서 전야제 축하공연을 펼치고, 광복절인 15일에는 독도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태권도 시범공연과 독도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제75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독도를 주제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독도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체험 활동 사업을 확대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