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그린뉴딜사업 첫 단추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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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그린뉴딜사업 첫 단추 끼워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8.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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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국정과제로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풍기소백어린이집과 봉현보건지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6월 정부에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중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국토교통부와 LH그린리모델링센터의 합동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이 확정됐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총 12억 6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영주시는 이달 중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가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중앙정부의 뉴딜 사업에 맞춰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영주 발전전략’ 일환인 읍면 단위의 지역 ‘중간거점 생활형 SOC’ 건립에 대해서 국무총리실에 제안 공모를 신청해 전국의 선도사례로 추진코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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