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대아청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과 작물 생육기와 출하기 전반에 걸친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농 상생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에서는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으로 공사, 대아청과와 협업해 의성 마늘 홍보 영상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홍보 영상은 의성 마늘을 활용한 김치, 가지마늘밥 등의 레시피로 농림축산식품부지정 식품명인 58호인‘이하연 김치명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마늘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는 의성 토종마늘 1,600 망을 대아청과를 통해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고, 의성 마늘에 대한 소개와 활용법 홍보를 위한 요리법을 포함한 홍보지를 함께 실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의성 마늘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과 군민들에게 의성 마늘이 도농 상생의 가교가 돼 도시민에게는 더 건강한 여름나기를, 군민들에게는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러한 협업사례를 앞으로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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