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거환경개선 사업 민간자원 연계 실시
상태바
문경시, 주거환경개선 사업 민간자원 연계 실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8.1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3일 마성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을키우는사람들의모임’을 공동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마성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노인 부부로 권 씨는 4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큰 사고를 겪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의 붕괴 위험과 우천으로 인한 전기 누전의 위험성이 있지만 기초연금, 장애수당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붕 수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 단체들은 “새롭게 단장된 지붕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